아주자동차대학 인근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 조성
보령시,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 조성 위한 투자협약 체결
2021년까지 348억여 원 투자...대학 주변 35만 7,320㎡ 부지에 단지 조성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 취업 확대...튜닝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 기대
이승환
lsh@dhnews.co.kr | 2020-03-23 13:06:44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 인근에 대규모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충남 보령시와 산업단지 개발 전문회사 ㈜세원아이디원은 최근 튜닝산업단지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아주자동차대학 주변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세원아이디원은 2021년 말까지 대학 주변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35만 7,320㎡ 부지에 348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 조성을 마치고 자동차튜닝 관련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두원 ㈜세원아이디원 회장, 김형섭 KTB 투자증권 이사 등 관계자는 지난 2월 27일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원아이디원은 지난 2015년 경남 사천 복합유통단지를 개발했으며 2017년부터 인천시, 한진중공업과 함께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개발하며 전문산업단지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다.
보령시와 ㈜세원아이디원은 이미 서울시 장안동 자동차튜닝 집적단지의 2,700여 개 자동차 관련업체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은 바 있어 아주자동차대학을 중심으로 한 관창일반산업단지가 향후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아주자동차대학을 방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학 주변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230억 원을 투입하는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지원책을 발표했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주변이 자동차튜닝 산업시설용지로 재탄생함에 따라 튜닝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대학생의 취업 확대와 졸업생의 지역 튜닝산업단지 정착 중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박병완 총장도 튜닝산업단지조성 협약식 소식에 "관산지구에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인 우리 대학과 대학 내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부설 (사)한국자동차튜닝연구소가 있다"며 "우리 대학에는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자동차분야 전문인력이 포진해 있는 만큼 국내 최고의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로 정착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주자동차대학도 보령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 자동차튜닝 전문산업단지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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