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 국공립대 총장협, 신종 코로나 대응 실무책임자 회의
졸업식, 입학식 행사 취소...안전한 학사 운영 위해 개강 2주 연기 검토
외국인 유학생 생활관 입소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이승환
lsh@dhnews.co.kr | 2020-02-07 15:16:50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군산대 곽병선 총장)는 7일 군산대에서 각 대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실무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19개교 책임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각 대학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방지 및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회의에서 지역중심 국공립대 19개교는 모두 대학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를 취소 내지 축소 운영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교육부의 개강 연기 권고에 따라 개강을 2주 연기 확정하였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강 연기 일정은 추후 각 대학 별로 학내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개강을 전후로 외국인 유학생 입국자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교육부 및 각 지역 지자체와 정보공유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관에 입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집중 보호 방안에 대한 대학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 대학 총장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각 대학 실무책임자들도 지금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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