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 베트남 물리치료 교육역량 강화사업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이승환

lsh@dhnews.co.kr | 2019-12-31 10:18:11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사)메디피스는 20일 베트남 중부지방 꽝찌(Quang-Tri)성 동하(Dongha)시 현지에서 '베트남 중부지역 물리치료 교육역량 강화사업(이하 ‘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KOICA 고등교육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협력단 - (사)메디피스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9억 4천만원으로 3년간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의 조상현 교수(프로젝트 관리자)와 이충휘 교수(물리치료 교육자문), 메디피스 측 베트남 지부장 및 직원, 꽝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담당 공무원, 꽝찌 보건대학 학장 및 교수, 현지강사진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사)메디피스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현지 강사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강사진 양성(10명) ▲물리치료사 양성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양성(39명) ▲지역사회 재활치료사 보수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인력양성(57명) ▲재활치료 기자재 지원 및 운용교육(7개 기관) 등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보고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음을 알렸다.


사업기간 3년간 연세대 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 권오윤, 전혜선 교수와 동문교수들은 매년 6주간 꽝찌 보건대를 방문해 물리치료학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고 현지 강사진 교육을 담당했다.


미래캠퍼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 보건법이 인정하는 재활치료 전문 인력을 꽝찌성 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존의 베트남 의료보장 제도를 통해 재활지료 서비스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필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시했다.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사업 성과를 제도화해 꽝찌성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의 2020∼2020년도 연장사업 제안서(프로젝트관리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조상현 교수, 총 사업비 약 13억 5천만 원)는 최근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고등교육 ODA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실행 협의를 마무리 중에 있다.


연장사업 제안서에는 기존의 물리치료 영역에 기초 작업치료 및 기초 언어치료 영역을 추가해 베트남 정부가 요구하는 ‘재활치료 영역’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오는 2020년 1월∼2월 중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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