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독도의 자연’ 개최
독도 현장에서 채집한 식물, 조류, 암석 표본 60여 점, 독도 및 곤충 사진 50여 점 전시
임지연
jyl@dhnews.co.kr | 2019-12-20 15:59:26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는 2020년 5월 3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로비에서 ‘독도의 자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지형경관, 지질, 미생물, 원생생물, 식물, 곤충, 조류 등 독도 생태 전반에 대한 연구성과와 사진, 표본을 전시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독도 현장에서 채집한 식물, 조류, 암석 표본 60여 점과 독도 및 곤충 사진 50여 점을 전시했다. 특히 독도에서 괭이갈매기 다음으로 많은 수가 살고 있는 바다제비의 표본도 볼 수 있다. 바다제비는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곳에 굴을 파서 살고, 쇠무릎이라는 식물 가시에 걸려 희생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는 관찰하기가 힘들다.
이밖에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3D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대형 캐릭터 인형도 함께 전시했다.
박재홍 울릉도·독도연구소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독도의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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