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19 충남 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 열어

6개관 87개 부스...다양한 상담과 기업정보 제공 진행

이승환

lsh@dhnews.co.kr | 2019-11-08 10:55:20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상담이 도움 되셨나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7일 오후,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충남 청년 잡다한(Job多) 페스티벌’은 대학생 구직 예비자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순천향대학교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취업 페스티벌로 총 6개관 87개 부스에 도내 우수기업 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청년 구직자 2,000여명이 방문했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청년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자를 위해 단순 면접만 진행하는 박람회가 아닌 ‘청년 참여형 일자리 축제’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업에 대한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고용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채용 면접관’에 마련된 46개 채용부스에서는 도내 우수기업 현장면접과 간접 참여기업 영상 면접, 키오스크를 통한 기업정보 안내 등 기업·기관 채용설명회가, ‘취업정보설명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직무·직종별 및 청년정책 정보 제공을 위해 6개관에서 공공기관 공채, 금융권 공채, 글로벌 취업전략채용, 현직 인사담당자와 모의면접 등이 진행됐다.


또, 취업상담관 8개 부스에서는 해외취업을 위한 심층 컨설팅, 역량블랙박스 직무검사 제공,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등이, 직무직종정보관 8개 부스에서도 4차 산업관련 유망직종, 의료 및 바이오산업 관련 유망직종, 디지털 및 영상매체, 대표적으로 독립기념관 부스의 학예사 등 멘토링 직무상담이 방문자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 청년정책정보관 20개 부스에서는 청년을 위한 금융상담 및 법률상담, 충남 및 유관기관 청년 일자리 정책 등과 부대행사로 프로필 스튜디오,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구직자를 위한 면접특강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취업 컨설팅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이력서(자소서) 작성,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보이스 컨설팅,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등 부스에 학생들로 가득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취업 현장면접과 채용 설명회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려는 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독립기념관 부스를 찾은 김민지, 봉하연 씨는 “학예사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궁금한 점을 충분히 알았고 학예사 직종 뿐만 아니라 여러 직종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 김정곤 전략기획부 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와 취업 예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열렸으면 한다”며 “독립기념관이 학예사만 근무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직종이 함께 근무하는 기관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행사에서 서교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갈수록 청년 취업이 어렵다고 한다. 각종 지표를 보더라도 청년들의 미취업, 비정규직 등의 수치가 높아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구인난과 구직난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런 미스매치 현상은 정부와 기업체, 대학이 서로 지혜를 모아 협력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모처럼 대학에 와 젊은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충남도와 경제진흥원, 순천향대가 같이 젊은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는 오늘, 쭉 둘러보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 유용한 페스티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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