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스마트 글라스 기술’ 사업화

㈜티엠비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임지연

jyl@dhnews.co.kr | 2019-10-14 15:08:37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또 한 번 기업으로부터 연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영남대가 보유한 ‘스마트 글라스’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하는 것.


지난 10일 영남대는 ㈜티엠비(대표이사 윤재만)와 곽진석 물리학과 교수가 개발한 ‘스마트 글라스’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이희용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 곽진석 교수, 윤재만 ㈜티엠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배선학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으로 이전하는 기술은 전기적으로 유리창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이다. 기존 기술과 달리 초기 전압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전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건축용 유리, 자동차 등 응용제품으로 확장이 가능해 다양한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에 따라 기술이전료 1억 원을 받으며, 향후 설립 예정인 영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칭)에 ㈜티엠비를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길수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 이전돼 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엠비는 (재)대구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용화 자금을 지원받고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희용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은 “기업이 조기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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