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 초청 특강 개최
‘기회가 찾아올 때’ 주제
임지연
jyl@dhnews.co.kr | 2019-10-11 15:12:42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산학협력단(단장 허종호)은 지난 10일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을 초청해 ‘기회가 찾아올 때’라는 주제로 창업CEO 특강을 개최했다.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은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바이올린 학원을 운영하였지만 힘든 고난과 역경이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학원에는 제자들이 늘어났고, 레슨도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신의 모습이 없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고 회의감이 밀려왔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작은 실내악단이라는 뜻을 가진 ‘I-신포니에타’였다“고 설명했다.
첫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가족, 제자, 지인들에게 연주를 선보일 기회가 없었기에 때문에 그의 연주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찼던 것. 하지만 두 번째 공연에서는 좌석수가 450석에서 200석으로 줄었으며,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렵게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해설 있는 음악회’였다. 사람들이 음악회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익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적 클래식을 위주로 공연을 기획하고, 익숙하지 않은 클래식은 해설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혼자 새벽까지 일하고 아이를 돌보는 생활을 반복하던 조 단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얻게 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주자에겐 치명적인 병이다. 하지만 조 단장은 자신에게 온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기획에 더욱 몰두했다고.
그는 여러 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며 가치를 쌓아나갔다. 조화현 단장은 “인터뷰 할 때 마다 ‘나의 꿈은 공연장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 나의 다짐을 더욱 단단하게 해줬고,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꿈꾸는 자에게 기회가 오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과 함께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청년기업, 크리에이터, 사회적 기업, 프렌차이즈,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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