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지원자 54만 8,734명...작년 대비 4만 6,190명 감소

평가원 '2020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학령인구 감소 여파...재학생 응시자 큰 폭 줄어

이승환

lsh@dhnews.co.kr | 2019-09-16 18:18:55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모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작년 대비 4만 6,000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54만 8,734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46,190명 감소한 수치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5만 4,087명 감소한 39만 4,024명(71.8%), 졸업생은 6,789명 증가한 14만 2,271명(25.9%),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증가한 1만 2,439명(2.3%)이었다. 전체 응시자 4명 중 1명이 재수 이상 졸업생인 셈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만 4,105명 감소한 28만 2,036명(51.4%), 여학생은 2만 2,085명 감소한 26만 6,698명(48.6%)이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4만 8,734명 중 국어 영역은 54만 5,966명(99.5%), 수학 영역은 52만 2,451명(95.2%), 영어 영역은 54만 2,926명(98.9%), 한국사 영역은 54만 8,734명(100%), 탐구 영역은 52만 6,422명(95.9%),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8만 9,410명(16.3%)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52만 2,451명 중 가형 선택자는 16만 7,467명(32.1%), 나형 선택자는 35만 4,984명(67.9%)인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 지원자 52만 6,422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28만 7,737명(54.7%),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3만 2,270명(44.1%),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6,415명(1.2%)이었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에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2만 4,654명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선택자(526,422명)의 99.7%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28만 7,737명 중 16만 8,994명(58.7%)이 ‘생활과 윤리’를,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23만 2,270명 중 16만 1,101명(69.4%)이 ‘지구 과학Ⅰ’을 선택했고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6,415명 중 2,430명(37.9%)이 ‘상업 경제’를 택했다. 또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8만 9,410명 중 6만 3,271명(70.8%)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이번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6일까지 시험지구 교육청(86개) 및 학교에서 실시됐다.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표는 12월 4일 응시자에게 통지된다.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역별, 영역별) 지원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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