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전 대법관, 아주대 석좌교수로 위촉

오는 9월 1일부터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강의
김영란 전 대법관, 8월 28일 아주대 석좌교수 임명 소감 등 밝힐 예정

백두산

bds@dhnews.co.kr | 2019-08-26 14:50:54

김영란 전 대법관 (사진: 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김영란 전 대법관이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아주대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명일은 다음달 1일부터다.


김영란 양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81년 판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04년에는 최초 여성 대법관으로 부임해 6년간 재직했다. 지난 2011년 제3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올해 4월부터는 형사재판에서 판사가 결정하는 형량의 구체적 기준과 한계를 설정하는 양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중이다.


아주대는 김영란 위원장이 쌓아온 경력이 아주대의 대학이념인 '인간존중 정신'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는 김영란 위원장이 재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법조 실무교육과 법조인의 직업윤리 및 진로 지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란 아주대 석좌교수는 오는 9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례종합실무’ 정규강의를 맡게 된다.


한편, 김영란 위원장은 오는 28일 10시 30분 열리는 아주대 2학기 전체교수 세미나에 참석해 학교와 사회에 기여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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