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1만3000 현직자와의 멘토링 빅데이터로 연결

인재개발원,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기업 ㈜코멘토와 업무협약
올해 출범한 재학생-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 ‘톡톡선배’ 한층 확대 기대돼

백두산

bds@dhnews.co.kr | 2019-07-18 11:22:28

이화여대 인재개발원과 (주)코멘토의 산학협력 협약 사진(왼쪽부터 (주)코멘토 이재성 대표, 조일현 인재개발원장) (사진: 이화여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이화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7일 데이터 기반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기업 ㈜코멘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대는 오는 8월 1일부터 ▲1만3000여 현직자와의 온라인 멘토링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취업정보 콘텐츠 열람 등 ㈜코멘토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사용 대상은 재학생뿐 아니라 수료생, 졸업생까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과 현직자 멘토와의 한층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재학생-졸업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톡톡선배」를 운영하며 310여 명의 동문 재직자 선배들과 재학생 사이에 900건 이상의 멘토링을 연계해왔다. 이번에 1만3000여 명의 현직자 멘토를 보유한 ㈜코멘토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많은 현직자들로부터 특정 기업 및 직무에 관한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검증된 현직자 멘토의 직무 부트캠프를 통해 직무교육에도 참여 가능하며, 이미 공개되어 있는 40만 건 이상의 컨설팅 사례를 열람할 수 있어 본인이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직무·전형 등에 대한 보다 적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최초로 산학협력을 맺은 ㈜코멘토는 본 협약을 위해 이화여대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시스템을 구축했다. 멘토/멘티 맞춤형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멘토와 멘티가 이화여대 출신 선·후배를 찾을 수 있는 메뉴를 신설,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게 했으며, 신청자와 학교 취업지원 관리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쪽으로 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특히 콘텐츠 열람권과 AI(인공지능) 자소서 분석기, 그리고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 접근권을 일괄 제공하고, 서비스 대상에는 재학생과 수료생, 졸업생 전체를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향후 이화여대의 재학생-졸업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톡톡선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시장에서 확대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학생들은 해당 기업이 AI 기술로 분석한 10만 건 이상의 자소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이 작성한 자소서에 나타난 지원자로서의 역량과 강점, 지원 기업의 핵심 인재상 및 직무 적합 여부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시각각 누적되는 데이터들을 즉각 반영하는 머신러닝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학생은 물론 인재개발원 컨설턴트도 최신 채용트렌드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진로취업지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조일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취업진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한 인력을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멘토의 이재성 대표는 “코멘토가 제공하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취업 지원 서비스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인력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화여대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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