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춘천시, 전통주 산업 육성기반 마련 ‘누룩연구소(가칭) 설립’ MOU 체결
총 30억 원 투입 9월초 출범…양조관련 R&D 기반 조성, 우수 누룩 미생물 발굴‧보급
백두산
bds@dhnews.co.kr | 2019-07-04 09:41:16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7월 5일 오전 11시 강원대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한 ‘누룩연구소(가칭)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와 춘천시는 앞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양조관련 R&D 기반 조성, 우수 누룩 미생물 발굴·보급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총 30억 원을 투입해 빠르면 9월초 강원대 춘천캠퍼스 집현관 내에 ‘누룩연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강원대는 누룩연구소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연구소 운영을 맡게 되며, 춘천시는 연구소 시설 확충 및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연구소는 ▲유용 누룩 미생물 수립 및 우수 종균 발굴 ▲제조조건에 따른 누룩의 발효미생물 분포 주질 특성 연구 ▲지역생산업체 우수 종균 보급 ▲주류 제조 및 품질평가, 교육훈련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술 산업은 1차 원료로 10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 지역산업”이라며 “누룩연구소 설립을 통해 지역 전통주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는 농산업, 축산, 임업 등 술의 재료가 되는 1차 산업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바이오·식품·의약분야에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를 제조해 제품화, 유통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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