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학정보공시 발표, 창업·산학 '질적 성장'
창업강좌·이수자 큰폭 증가, 산학 기술이전·수입료도 상승해
신입생 기회균형선발 매년 증가 추세…강사 강의료는 국·공립대가 높아
신효송
shs@dhnews.co.kr | 2019-06-28 09:12:5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지난해 대학 창업강좌·이수자 수가 늘고 산학 기술이전·수입료가 상승하는 등 질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신입생 기회균형선발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강사 강의료는 사립대보다 국·공립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8일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산학협력 현황, 신입생 선발 결과, 강사 강의료 등의 정보를 공시했다. 4년제 일반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산학협력 현황 결과를 보면, 2018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207개로, 2017년 1161개 대비 4.0% 증가했다.
2018년 창업강좌 수는 7106개로 2017년 5812개 대비 22.3% 증가했다. 창업강좌 이수자 수 역시 25만 8229명으로, 2017년 23만 37명 대비 12.3% 증가했다.
기술이전 실적은 2018년 4587건으로 2017년 4127건 대비 11.1% 증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807억 원으로 2017년 712억 원 대비 13.3% 상승했다. 기술이전 건당 기술료 또한 2017년 1725만 원에서 2.0% 상승한 1759만 원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선발 결과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특성화고졸업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농어촌지역 학생 등 기회균형선발자의 입학 증가가 두드러진다.
2019년 일반대학 전체 입학생 34만 5754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 입학생 비중은 11.7%(4만 366명)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10.4%(3만 6063명) 대비 1.3%p 상승한 결과다. 정원 내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중도 2018년 4.5%(1만 5632명)보다 1.3%p 증가한 5.6%(1만 9441명)로 나타났다.
2018년 일반대학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75.9%(26만 2193명), 특수목적고 4.2%(1만 4428명), 특성화고 4.7%(1만 6206명), 자율고 10.1%(3만 5039명), 기타 5.1%(1만 7777명)이다.
국·공립대 일반고 출신 비율은 78.0%로 사립대학(75.2%)보다 2.8%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은 79.5%로 수도권대학(70.3%)보다 9.3%p 높았다.
2019년 1학기 강사 강의료의 경우 2018년 시간당 5만 9700원에서 2.5%(1600원) 상승한 6만 1300원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7만 3900원)가 사립대(5만 4100원)보다 높은 강의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28일 오후 1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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