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 영남이공대 등 15교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3년간 150억 지원…지역주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지원
신효송
shs@dhnews.co.kr | 2019-06-26 15:00:2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여주대, 영남이공대 등 전문대학 15개교가 지역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후학습 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년~2021년)'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전문대학 87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총 4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서면·대면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15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대학(괄호안은 협력대학)은 ▲수도권: 연성대(동서울대, 인하공업전문대학), 여주대(한국관광대), 유한대(한국복지대) ▲대구경북권: 가톨릭상지대, 영남이공대, 호산대 ▲부산울산경남권: 거제대, 부산과학기술대(동주대, 부산여자대), 울산과학대(춘해보건대) ▲충청강원권: 강동대, 연암대(대전과학기술대, 신성대), 충청대(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호남제주권: 광주보건대, 전남도립대(전남과학대), 전주비전대이다.
이들 대학은 3년간 총 150억 원(대학 당 10억 원씩 균등지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역 내 타 대학과 연계한 형태(컨소시엄 형태)로의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사전경험 학습인정제, 원격교육 등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을 통해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후학습(비학위 단기과정)을 지원한다.
대학별 대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여주대는 치매환자관리를 위한 실질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수료자의 치매환자 돌보미 취업 지원 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인공지능기반 사이버위험대응·분석 실무자 양성, 휴먼케어 전문가 양성 등 지역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추진한다. 연암대는 드론 방제전문가를 양성해 지역내 융복합 평생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산재된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하나로 집약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성인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후진학 선도 전문대학 중심의 후학습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에 앞서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협약형(Ⅰ유형 87개교)과 역량강화형(Ⅱ유형 10개교)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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