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윤종락 교수, 퇴임 앞두고 학교에 2500만 원 기부

이승환

lsh@dhnews.co.kr | 2019-06-20 13:14:58

윤종락 교수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학교에 이젠 내가 보답할 차례죠.”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윤종락 교수(정보통신공학과)가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최근 장학금 2500만 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윤 교수는 “30년간 부경대에서 근무하다 은퇴를 앞두고 생각해보니 지금의 나를 여기 있게 한 것은 가족은 물론 제자들과 동료 교수들, 조교 등 내 주변의 모든 이들 덕분이었다"며 "이 고마움을 어떤 방식으로라도 표시하고 싶어 학교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경대는 윤 교수의 뜻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학생 가운데 매년 1명씩 선발해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 교수는 부경대의 전신 중 하나인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국방과학연구소를 거쳐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1990년 부경대에 부임해 30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한국음향학회장과 부경대 음향진동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수중음향통신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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