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 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 유치

글로벌 암 유전체 아시아 지역 데이터센터 MOU 체결

백두산

bds@dhnews.co.kr | 2019-05-30 14:36:46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소장 김 선,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5월 28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대학에서 개최된 제2회 ICGC-ARGO 워크숍에서 국립암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함께 ICGC-ARGO 지역데이터센터 (Regional Data Processing Center, RDPC)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대학교 생물정보연구소(소장 김 선,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5월 28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대학에서 개최된 제2회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 암유전체 데이터를 확보·공유·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컨소시엄)-ARGO(Accelerating Research in Genomic Oncology, ICGC의 후속 프로젝트로 글로벌 암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분석·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별 최적의 맞춤 치료를 찾기 위한 정밀의료 연구 추진) 워크숍에서 윤성수 교수(한국유전체학회 회장, 서울대병원), 고영일 교수(서울대병원 정보화실), 윤홍석 교수(서울대병원 정밀의료센터)가 배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함께 ICGC-ARGO 지역데이터센터 (Regional Data Processing Center, RDPC)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역데이터센터는 ARGO 프로젝트 참여국에서 생산된 유전체 데이터 수집(원천데이터) 및 원천데이터를 재가공 하여 검증하고 중앙데이터 센터(Data Coordination Center)에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RDPC를 한국에 공동으로 유치한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 KISTI, 국립암센터는 연간 최대 1만 건의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유전체 데이터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RDPC 유치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된 암 유전체 데이터와 더불어 50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글로벌 임상 암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암 유전체 데이터 공유·분석 환경(RDPC)을 통해 국내 암 유전체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는 KISTI, 국림암센터와 협력해 국내 RDPC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시스템 관리자와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를 제공하며 기타 생물정보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생물정보연구소는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에 대한 우선적인 접근 권한을 얻게 되며 암 유전체 연구 분야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CGC-ARGO RDPC 유치 상호양해각서는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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