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교육부, 고등직업교육 혁신 위한 4번째 대화
공동 회의 개최…'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직업교육진흥법' 등 논의
신효송
shs@dhnews.co.kr | 2019-05-29 17:36:36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전국 전문대학 총장들과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만나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와 교육부는 29일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에서 '제4차 교육부-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회의(TF)'를 개최했다.
공동 회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례회의로 개최되고 있다. 1월 25일 전문대교협 정기총회 당시 유은혜 교육부총리가 소통창구 개설을 제안해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문대교협 이기우 회장을 비롯한 공동 회의(TF) 위원과 전문대교협 임원진인 전문대학 총장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도 참석해 총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그간 공동 회의에서 논의한 전문대학의 현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4차 산업혁명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전문대교협은 그간 공동 회의를 통해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예산 신설과 ‘(가칭)직업교육진흥법(안)’ 제정을 제안해왔다.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은 전문대학 우수 학생들이 취업역량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가칭)직업교육진흥법(안)’은 직업교육의 지원방향 및 정책추진 체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백범 차관은 "전문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이 직업관련 역량개발에 전념하여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가칭)직업교육진흥법(안)’은 제정 법안인 만큼 다양한 쟁점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전문대학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교육신뢰회복을 비롯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강사법 안착 등의 현안들은 현장과의 소통과 협업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강사의 처우개선이라는 강사법 개정 취지를 적극 고려해 강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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