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지리학과 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아이디어 공모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서울 동선동의 낙후된 한옥 공간과 유흥으로 획일화된 대학가 문화 개선하는 ‘하나의 옥(玉); 한옥’ 프로젝트 제안

오혜민

ohm@dhnews.co.kr | 2019-04-24 10:52:0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지리학과 옥동자 팀(한옥을 동선동의 자랑으로 만드는 팀)이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간 도시재생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재생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주최했다.


성신여대 지리학과 재학생들(신혜영 16, 정소영 16, 장수연 18, 함유희 18)로 구성된 옥동자 팀은 대학이 위치한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의 낙후된 한옥 공간과 유흥으로 획일화된 대학가 문화를 개선하는 ‘하나의 옥(玉); 한옥’ 프로젝트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의 옥(玉); 한옥’ 프로젝트는 성신여대 지역활성화센터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주민, 대학생, 지역개발자가 추진주체가 돼 한옥 밀집지이자 물리적 쇠퇴지역인 동선동의 경제성과 지역성을 회복하자는 내용이다. 특히 한옥 공간을 숙박/상업/문화 공간으로 나눠 구성하고 초·중·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해 인근상권 활용과 예산지원 사업을 이끌어낸다는 방안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이러한 낙후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고 나아가 유용한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지역 간 도시재생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소영 씨는 “도시재생은 대규모 토목사업 없이도 지역에 대한 애착과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보배를 찾아내는 일”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살아있는 공간을 만드는 도시재생이 더 활기차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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