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범대학 250명 배출, ‘전국 최상위권’
특수교육과 31명 최다 합격 등 최근 3년 연속 상승세
오혜민
ohm@dhnews.co.kr | 2019-02-25 10:02:09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올해 초 발표된 2019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근래 들어 최다 기록인 250명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달성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올해 초 발표한 2019학년도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을 자체 집계한 결과 부산대 사범대학·교직부·교육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모두 250명이 합격했다.
이는 2017학년도 합격자 수 180명과 2018학년도 212명에 이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합격자들은 교원 연수 등을 거쳐 오는 3월 정규 교사로 발령받아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대 사범대학 출신 합격자 수 250명은 동남권 지역 대학 중에서 1위로 최다 합격은 물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대학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대 출신 합격생들의 과목별 합격자 수는 ‘특수교육과’ 합격생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상담 21명, 지구과학 18명, 유아교육 17명, 역사교육 16명 등 모든 학과가 고르게 다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배출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합격자가 1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상남도교육청 합격자가 65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교육청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부산대 사범대학 학장 김종기 교수(불어교육과)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제4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서울대·이화여대와 함께 전국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부산대 사범대학에 우수한 학생이 입학하고 있고 교수진의 질 높은 강의와 다양한 교원 임용시험 지원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다수 교원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 한파 등으로 교원 임용시험 합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250명 합격자 배출은 전국 주요 명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부산대 사범대학은 교원 임용시험 지원을 전담하는 부서인 ‘교직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용시험 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임용시험 특강과 시·도교육청 간담회, 면접과 수업실연 특강, 임용시험 준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범대학에만 99명의 전임교원 교수진을 확보해 학교현장 취업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임용시험 외에도 국·공·사립학교에 교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과별 자체 모의고사 실시와 꼼꼼한 교사 양성 밀착 지도로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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