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91회 학위수여식 거행

학사 3043명, 석사 508명, 박사 95명, 명예졸업 2명 등 3648명 학위 취득

오혜민

ohm@dhnews.co.kr | 2019-02-15 13:53:02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15일 오전 11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1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해 △학사 3043명 △석사 508명 △박사 95명 △명예졸업 2명 등 총 3648명이 해당 학위를 받았다.


장경남 교무처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성경봉독(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축하공연(웨스트민스터합창단) △학사보고(전규안 학사부총장) △권설(황준성 총장) △명예졸업증서 및 최우등상 수여(황준성 총장) △대학우등상 수여(황준성 총장 및 각 대학장) △총동문회장상 수여 및 환영사(이임수 총동문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영광스러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은 이제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세우며 세상을 변화시켜나갈 사명의 부름 앞에 섰음을 기억해 달라”며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폐교 했던 숭실의 역사처럼 항상 진리의 편에 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기쁨으로 오늘을 살아가길 바라며 염려나 부담감으로 오늘의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내일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만을 위한 행복은 없으며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며 “다가올 시대의 지도자로서 용기를 갖고 두려워하는 일에 앞장서고 세상을 변화시킬 비전을 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임수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10만 동문을 대표해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오늘 이 졸업식을 마치고 더 넓은 세상으로 항해할 때 혼자가 아니라 숭실 동문들과 함께 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민주화 운동 중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고 박현민 동문과 고 신건수 동문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는 역사적 학위 수여도 이뤄졌다.


수석 졸업(최우등상)의 영예는 인문계열의 곽재호(경영·13), 자연계열에서는 김우경(물리·14) 씨가 안게 됐다.


각 단과대학별 우등상 수상자는 △인문대학 이미형(일어일문) △자연과학대학 이찬섭(의생명시스템) △법과대학 박민수(법학) △사회과학대학 강민승(정보사회학) △경제통상대학 조지훈(글로벌통상) △경영대학 최태우(회계) △공과대학 이광호(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IT대학 이중문(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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