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최종 부지선정 '카운트다운'

PT·현장실사 후 28일 최종 발표<br>광주·전남 각각 3곳 씩 추천

최창식

ccs@dhnews.co.kr | 2019-01-23 11:04:46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28일 한전공대 최종 부지선정을 앞두고 선정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는 23일 6개 후보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24일에는 6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


지자체가 추천한 6개 후보지는 아직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광주에서는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단, 남구 영산강 승촌보 일원,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등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광주시는 해당 추천 부지는 접근성, 정주여건, 산학연과의 연계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남도에서 추천한 3곳은 나주 산포면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인근, 나주혁신산단 인근, 한센인 정착촌인 산포면 신도리 ‘호혜원’ 일원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예상된다.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빛가람혁신도시 내 자리한 골프장 등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도는 나주지역 후보지는 국·공유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부지 매입이 용이하고 신속한 인허가 추진, 균형발전,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성공적인 ‘혁신도시 시즌 2’ 견인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전공대 심사위는 서류심사와 PT, 현장 실사 결과 등을 종합해 6개 후보지 중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개 지역을 선정한 뒤 2차 평가를 거쳐 확정부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6개 부지에 대한 1차 심사에서는 1단계 입지여건 등 평가 항목에 65점의 배점을 적용한다. 2곳 압축부지에 대한 2단계 최종심사에서는 1단계 평가 항목에 경제성 등에 35점의 점수를 배정한 평가심사가 추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공대 부지선정은 심사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부지 발표는 범정부 차원의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8일 발표한다.


한전공대 최종 부지선정과 관련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전공대 부지는 28일 차질없이 발표될 것”이라며 “정치권이 약속한대로 부지와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승복해야 하며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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