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SSK 연구팀·사회과학연구원, 해외연구자 초청 학술대회
사이토 코헤이, 박노자 교수 등 세계적 석학 참석
신영경
ykshin@dhnews.co.kr | 2019-01-11 10:28:23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연구팀’과 사회과학연구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마르크스의 사회 사상과 동아시아 자본주의’라는 주제로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자본주의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진보적 사회이론의 토대인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을 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오사카 사립대의 사이토 코헤이 교수가 ‘마르크스 생태학의 재발견과 정치경제학의 새로운 생태적 비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이토 코헤이 교수는 2017년 출간된 저서 『칼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자본주의, 자연, 그리고 정치경제의 미완성 비판』으로 2018년 도이처 기념상(the Deutscher Memorial Prize)을 수상한 생태사회주의 및 생태문제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다.
또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 재직 중인 박노자 교수가 참석해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에서의 소련 사회경제 구성체의 마르크스주의 분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대 장시복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서울대 박배균 교수가 동아시아의 경제특구를 분석하는 ‘동아시아에서 국가의 영토성과 예외적 공간’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동아시아 자본주의의 현황에 대한 분석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중앙대 백승욱 교수, 충북대 한상원 교수, 경상대 정성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는 등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7명의 뛰어난 연구자들의 다채로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된다.
SSK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 해외 연구자 두 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각 주제발표에 대한 충분한 지정토론을 배치하는 등 상당히 내실있는 학술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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