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융합 교육의 산실 대림대 산학협력단,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통합교육 실현”
[스페셜 리포트]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등대
homm@dhnews.co.kr | 2018-12-27 13:18:00
20년 노하우 쌓인 산학융합 프로그램…맞춤형 취업과 고용 ‘한 번에’
일·학습 병행하며 학력·경력 인정받는 ‘1석 2조’ 산학연계 프로그램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현장 실무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유치를 통해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면서 대림대만의 브랜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기술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그 중심에서 산·학·관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산학협력단은 2004년 6월 설립 이래 산학협력지원센터, 창의융합교육센터, 언어재활센터, 일학습듀얼공동훈련센터 등 4개 센터와 8개의 산하기관을 두며 대림대의 비전과 함께 성장해왔다. 박상윤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의 역할을 “학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며 원활한 산학협력 지원을 바탕으로 산학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 교류를 확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뚜렷한 목표의식 덕분에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 사업을 수주하고 성과를 창출해 대학의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림대 산학협력단의 노력은 2009년 이후 교육역량강화사업,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 기관평가인증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등에 선정되며 빛을 보였다. 특히 산학협력 부문에서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등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기업 맞춤형 협약교육’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우뚝 섰다. 최근 고교·대학·기업 통합교육과정운영사업(Uni-Tech),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대림대만의 산학융합 브랜드 프로그램 ‘CWT’
‘특별협약 직무현장 교육(CWT)’은 산업 수요에 따라 단기 협약교육을 마련해 참여한 학생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대림대만의 산학융합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최근 5년 동안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 800여 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CWT 프로그램의 특징은 참여한 졸업생과 기업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것. 학생은 교육을 받은 기업에 맞춤형 인재로 취업할 수 있고 기업 역시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산학융합 교육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일 · 학습 병행을 통한 현장중심 교육
‘유니테크(Uni-Tech), 피테크(P-TECH)’
대림대는 최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직업교육 신 모델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유니테크(Uni-Tech)’는 고교·전문대·기업이 연계해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히는 신개념 ‘산학연계 통합교육’ 사업이다. CJ푸드빌(주)과 서서울생활과학고가 함께 호텔·외식서비스 분야에 글로컬 직무능력을 갖춘 ‘CJ푸드빌 숙련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2016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 고객만족도’ 점수에서 5점 만점에 4.82점을 획득, 평균보다 0.19점 높아 학생과 기업을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임을 확인했다.
‘고숙련 일·학습 병행제(피테크, P-TECH)’ 역시 2017년부터 추진된 현장 중심의 일·학습 병행 교육 사업이다. 피테크(P-TECH) 사업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기업이 최신 융합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기업에 필요한 전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대림대는 2018년부터 기계분야와 전기·전자분야에서 31개 기업, 56명의 학습근로자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분야는 사출금형설계과정에 ▲3D프린터개발 ▲3D프린터용제품제작 ▲스마트제조공정 등의 융합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설계 ▲펌웨어 개발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우량기업과 학생을 이어주는 ‘LINC+’
‘LINC+ 사업’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정규 협약교육 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시행 후 산·학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참여 학생 취업률 82.2%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대림대 LINC+ 사업의 특징은 기업과 대학이 교육의 품질을 책임진다는 것. LINC+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용등급 B 이상,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 우량기업이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 등 해당 직무의 대표 전문협회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사회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지속적인 사업 질 · 다양성 개선…학생 만족도 ‘UP’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산학융합 교육을 위해서는 사회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반성과 성찰이 뒤따라야 한다. 대림대 산학협력단은 정부재정 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 관리를 위해 매년 사업별 만족도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다음 년도 사업에 반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과 다양성을 개선한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외부 전문 업체와 사업단이 공동으로 학생 만족도롤 조사하고 있다. 2017년 학생 만족도 종합분석 결과는 100점 만점에 73.4점으로 조사됐다. 국제화 프로그램 만족도가 80.0점(↑4.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서비스 75.7점(↑1.2점), 교육환경 74.7점(↑0.1점), 특성화사업 서비스 74.4점(↑1.9점), 취업지원서비스 73.4점(↑0.8점)으로 전년대비 상승했다. 2018에는 취업상담, 취업정보, 취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고 학생 참여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취업률 역시 제고되는 결실을 맺었다. 박 단장은 “이 같은 성과는 학생만족도 조사 결과를 세부화해 학생들이 원하는 점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사업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산학융합교육 확산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
대림대 산학협력단은 지금도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 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 산학융합 교육 수행, 민·관 프로젝트 수주 확대, 창업교육 확산, 일·학습병행제 확산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 단장은 2019년부터 한층 체계적인 산학융합 교육 확산이 산학협력단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지역 산업을 중심으로 대학, 관련 기관의 통합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는 것 역시 당면한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률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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