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정시 “'전과자율제' 시행해 학생 선택권 확대”

[2019 정시]우리대학 이렇게 뽑는다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12-24 16:40:1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삼육대학교 정시모집의 전반적인 특징을 소개해 달라.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삼육대를 비롯한 대부분 대학이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다만 삼육대는 모든 과목을 반영하지 않고 국어, 영어, 수학 중 상위 2과목(백분위)을 각각 40%씩 반영하고, 탐구영역(사회, 과학)에서 1과목(백분위) 20%를 반영한다. 제2외국어와 한문으로 탐구영역 대체도 가능하다. 예능학과인 음악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수능성적이 아닌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 인문, 자연 구분 없이 모든 학과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별전형은 별도로 모집하지 않고 수시모집 미등록전형 발생시 정시에서 추가로 모집한다.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일반전형은 정확한 커트라인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수능 100%를 반영하는데, 수능시험의 영역별 난이도와 학생들의 실력 편차가 매년 다르기 때문이다. 수능성적을 통보받은 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방문하면 본인의 실제 성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수험생은 본교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본인의 점수를 입력하여 확인 후 전화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 삼육대는 수능 전 과목 반영이 아닌,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상위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반영하고, 제2외국어와 한문으로 대체가 가능하므로 한 과목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영어성적은 본교 자체 환산등급표에 따라 반영하기 때문에 등급표를 잘 챙겨봐야 한다.


신설학과가 있는데 소개해 달라.
IT융합공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IT융합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IT융합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여러 전문 응용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전문 IT 인력을 배출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한국 교류·홍보 전문가’와 ‘한국 문화·한국어 교육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이론 교육, 문화 체험, 현장 실습, 인턴십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IT융합공학과는 10명(정원 40명), 글로벌한국학과는 5명(정원 2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학생들이 주목할만한 학사제도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삼육대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전과 자율제’를 전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2학년부터 4학년 졸업 전까지 전과를 원하는 학생은 희망 학과(부) 모집정원 100% 이내 범위에서 학과장 승인 없이 전과할 수 있다. 단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과는 여석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약학과로는 전과할 수 없다.


또 복수·연계·부전공 제도를 마련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계전공은 모집단위에 없지만 두 개 이상의 학과(부)를 연계해 만들어진 전공이다. 현재 △공연예술콘텐츠 △데이터과학 △미디어콘텐츠 △스마트헬스케어 △외식산업경영 △운동재활 △정원디자인 등 7개의 연계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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