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동북아문화교류국제회의' 개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모색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12-12 13:57:15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철학과 김성민 교수)과 민간영역의 대북 교류협력사업을 총괄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이 건국대 법학관 102호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18 동북아문화교류국제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이 모여 한반도 냉전 해체 및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관계를 살펴보고, 한반도 주변 국가 및 국제적 차원의 평화 증진 협력방안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회의는 주요 정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북핵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는 데 특징이 있다.
13일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 강연과 함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경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김지형 하와이대 교수, 김상국 베를린 자유대학 전임 연구교수, 미무라 미쯔히로 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박동훈 연변대 교수 등이 ‘냉전의 해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관계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히라시 히사시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 김경일 베이징대 교수, 존 델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견해를 발표한다.
통일인문연구단 김성민 단장은 “이번 국제회의는 통일분야에서 학계를 대표하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과 민간영역을 대표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이 두 기관의 결합이 앞으로도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동북아 관점과 국제관계의 시각에서 냉전해체를 위한 진지한 반성과 성찰들이 제시되는 한편, 한반도의 분단극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진지한 가능성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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