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통일연구소,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 개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12-10 11:34:12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산하 아주통일연구소가 주관하는 창업아카데미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이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창업지원단과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은 “북한의 과학기술을 활용해 남한의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함께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 최근 들어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기업과 정부 주도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은 창업과 북한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북한과학기술의 현황과 이를 이용한 창업의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강호제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금까지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북한과학기술관련 정보를 찾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변학문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북한의 고급 과학기술의 이동(군에서 민으로)’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강진규 NK경제 기자가 실물과 영상을 중심으로 북한의 ICT기술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주통일연구소 창업아카데미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조정훈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은 “창업아카데미가 기존에 공식처럼 생각해왔던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저렴한 노동력, 남한의 자본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남북경협의 틀을 깨고 ‘북한의 과학기술과 남한의 경영모델’이라는 남북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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