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재찬 교수 공동연구팀, 구조변화 없는 순수 전기적 상전이 구현

세계 최고 수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11월 30일자에 게재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12-03 11:33:0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신소재공학부 이재찬 교수와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 엄창범 교수 공동연구팀이 결정구조변화를 동반하지 않고 순수 전기적 상전이를 보이는 물질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1월 30일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Isostructural metal-insulator transition in VO2’다. 주저자로는 이재찬 교수(공동교신저자, 성균관대), 엄창범 교수(공동교신저자,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 이대수 박사(제1저자,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 現 포항공대)가 참여했다.


연구진은 실험연구와 계산과학 연구를 통해 강상관계 물질의 대표적인 물질인 VO2 산화물에서 금속-절연체 상전이에서 발생되는 결정구조적인 변화와 전기적 변화를 분리하는데 성공해 전기적 변화만을 갖는 금속-절연체 상전이를 발견하게 됐다.


이재찬 교수는 “이번 연구의 접근법은 강상관계 물질에 일반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이므로, 이종 구조 공학을 통해 다양하고 독특한 물성이 설계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모트 트랜지스터나 펨토 초 단위의 전자 스위치 등의 신규 소자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도약연구)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하 국가슈퍼컴퓨팅센터의 슈퍼컴퓨터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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