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연주회 개최
재학생부터 70대 창단동문까지 120명 무대 연출
김등대
homm@dhnews.co.kr | 2018-11-27 09:03:14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부산대학교합창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12월 1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창단 50주년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
부산대합창단은 1968년 창단해 국내 국립대 최장수 대학생합창단으로 알려졌다. 순수 아마추어 대학생합창단으로서 매년 한 두 차례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연주회는 120명의 재학생, 동문 연합 합창단이 ‘100년 합창단’의 꿈과 비전을 실어 만들어내는 하모니 무대로 부산시민들과 감동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을 비롯해 부산대합창단 출신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해 창단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김성복 지휘자의 지휘로 <첫사랑>(김효근 곡, 이영민 편곡)을 비롯한 우리나라 서정곡과 <The Road Home>(Stephen Paulus 곡) 등 다양한 외국 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동문합창단이 연주하는 <가을 그리고 강물>은 서정가곡으로 합창단 동문인 김광자 작곡가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연주자 하지희 씨가 게스트로 초청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개량악기인 옥류금 연주로 국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대합창단 동문회도 이번 연주회에 76명이 참가해 50년 연륜이 묻어나는 하모니를 청중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창단 멤버인 이양우 동문 등 선배들은 <강물>, <못잊어> 등 아름다운 곡들과 CM송 메들리 같은 쉽고 익숙한 곡들을 준비했다.
부산대합창단 김재하 단장과 문애경 동문단장, 구용주 합창단 동문회장은 “‘100년 합창단’을 향한 꿈을 담아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50주년 기념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립대 중 가장 오래된 대학생 합창단인 부산대합창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자산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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