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2018 제주빛오름 공연’
신명나는 전통 가락에 제주도 ‘얼쑤’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11-19 10:49:11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제주도 제주아트센터에서 지난 18일 열린 ‘2018 제주 빛오름공연’을 마무리했다.
빛오름 공연은 원광디지털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학과, 제주교육센터가 주관하며 전통공연예술학과 동문회, 빛오름문화예술교육연구소, 민속보존회제주시협의회, 제주 서귀포문화원,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에서 후원했다.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장 김동원 교수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던 빛오름 공연을 올해 특별히 제주도에서 열게 됐다”며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들과 화합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성공적 공연을 위해 힘써준 전통공연예술학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동문들이 주축이 돼 8개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문굿’을 시작으로 ‘제주 삼석울림과 푸다시소리’, ‘삼도설장고’, ‘남도민요’, ‘경기민요’, ‘삼도농악가락’, ‘살풀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가사 중 일부를 제주도 사투리로 변형한 무대는 제주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를 모티브로 신명나게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기는 ‘판굿연희’가 장식했다. 참석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됐다.
남궁문 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제주도에 거주하는 재학생 및 입학지원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이번 공연이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며 “제주도민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원광디지털대는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전 진행한 ‘찻자리 체험’ 부스는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 제공한 각종 차(茶)와 다과는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준비했으며 관람객들은 준비된 차와 다과를 무료로 즐기며 공연 분위기를 만끽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