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인도 대전환의 기저' 주제 국제학술대회

인도 정치, 경제, 역사, 외교, 사회문화 등 5개 주제로 발표·토론 진행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11-13 15:32:55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인도연구소 HK+사업단(단장 김찬완)은 ‘인도 대전환의 기저(Origin of Great Transition in India)’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외대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연구소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인도·남아시아 지역 연구 기관들과 연구 및 학술 활동에 있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Asian Consortium for South Asian Studies(ACSAS)를 구성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17년 태국 방콕 쭐라롱껀대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외대 김현택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미노루 미오 ACSAS 의장의 축사, 김찬완 HK+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우조 한국외대 인도어과 교수가 ‘인도 문학 연구의 대전환: 한국 학자의 시각에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외에도 인도 정치, 경제, 역사, 외교, 사회문화 등 크게 5개의 주제로 구성해 총 25명의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는 1990년대 초 단행된 개혁·개방 이후 자유화와 세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실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최근 힌두의 인도 건설이 진행되면서 인도의 인문 자산이 도구화되고 있으며, 과거 민간이 주도하였던 인문 영역이 점차 관 주도로 변화하는 인문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인문학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영역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학자들이 변화하고 있는 인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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