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제4회 '이화 에크리' 개최
'스마트폰을 끄고 나의 글을 쓰다’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11-12 16:14:07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재학생의 읽기와 쓰기 능력, 그리고 사회와 자신에 대한 비판적·성찰적 사유 능력 함양 목적으로 교내 행사를 열었다.
이화여대는 ‘제4회 이화 에크리’를 1지난 10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에크리는 프랑스어로 ‘글을 쓰다’라는 의미이다.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화 에크리’는 이화여대의 교양교육 전담기구 호크마교양대학(학장 최혜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매해 열린 ‘이화인 독서대회’에 기행문 부문을 추가해 확대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약 3시간 동안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도움 없이 서평 또는 기행문을 자필로 작성해야 한다. ‘이화 에크리’는 책을 읽고 여행한 경험을 글 쓰는 행위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철학적 사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학부 재학생 100여 명이 서평 부문과 기행문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했다. 서평 부문 참가자는 5권의 필독서 중 1권을 미리 읽고 행사 현장에서 오픈북 형식으로 서평을 작성했다. 기행문 부문 참가자는 국내·외 여행 경험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했다. 시상식은 12월 5일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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