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지역밀착형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상상Lab)’ 개관

패션디자인 관련 아이디어 상품화하는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기대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11-08 09:04:5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7일 오후 2시 한성대입구역 부근 성북구 동소문로 3길 3번지에서 창업인을 위한 창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상상Lab)’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상한 총장, 이관우 산학협력단장, 홍정완 창업지원단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해 유승희 국회의원(성북구 갑), 한건희 성북구의원, 윤이남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장, 김병호 주민자치위원장, 정병관 방위협의회장, 조형원 통장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성북구 자치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이커(Maker)란 자신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 결과물,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는 사람이며, 메이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다. 한성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북구의 창의적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할 메이커스페이스 상상랩을 열었다.


상상랩은 올 10월부터 운영되는 전국 메이커스페이스 65개(메이커 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일반형 메이커스페이스 60개, 전문 창작·창업활동을 촉진하는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5개) 중 하나이고 스마트패션을 콘셉트로 패션과 IT분야가 융합된 ‘스마트패션&라이프스타일’ 메이커스페이스다. 상상랩은 일반형 메이커스페이스로서 서울시민 특히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로와 성북동을 잇는 문화예술 벨트의 중심지에 위치한 상상랩은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59제곱미터(48.09평) 규모며 4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상상실험실(첨단 기자재 설비공간) △상상연구실(연구, 사무공간) △상상작업실(패션 봉제 설비공간) △상상창작실(소품 창작, 커뮤니티공간) 등이 구축돼 대학 측은 상상랩이 지역사회 커뮤니티, 대학, 예술가 등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한 총장은 “상상랩은 스마트패션과 관련된 아이디어 교류, 상품 개발, 시제품 제작과 더 나아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한성대에 들어설 VR·AR 제작지원센터와 상상랩을 연계해 지역 주민과 함께 패션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성대는 상상랩을 통해 스마트기술과 아날로그 방식이 융합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메이커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제품개발, 판매활동 등을 지원해 패션디자인 분야 지역연계 협력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11월 및 12월에는 ‘3D프린터로 조명 만들기’, ‘컴퓨터 자수기를 활용한 테이블웨어 만들기’, ‘커스터마이징 쿠션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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