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산학협력단 구매 지침 개편…사회적 기업 적극 지원

김등대

homm@dhnews.co.kr | 2018-11-06 11:43:22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최근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의 구매·검수 관련 지침을 개편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개편된 사항은 가점제를 통해 제품을 낙찰해 구매할 때 사회적경제기업에 2.5점을 부여하고 대구·경북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는 추가로 2.5점을 더해 최고 5점까지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추가 개편 사항으로 ▲용역업체 선정 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한경쟁 실시 ▲산학협력단 자체 단가계약 업체 선정을 통한 판매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윤재웅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입찰 가점제 개편은 일반 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역대학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탠다면 이들의 자립과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11월부터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정책을 시범 적용한 후 그 성과에 따라 대학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