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지역 현안 ‘대토론 배틀’ 개최
중앙버스전용차로제·오픈카지노·원도심통합 등 치열한 토론 예정
김등대
homm@dhnews.co.kr | 2018-11-01 15:42:47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오는 2일 부산시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다루는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는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동명대, 동서대 등 부산 소재 5개 대학 학생들이 토론에 참가한다.
본선 대회는 부산의 3가지 현안을 다룬 8강 토너먼트 형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8강에는 예선을 거쳐 부산대 3팀, 부경대 2팀, 동아대·동명대·동서대 각 1팀이 출전한다.
8강전은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를 주제로, 4강전에서는 ‘오픈카지노를 포함한 북항 리조트 사업은 진행돼야 한다’, 결승전은 ‘부산 원도심 통합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제가 준비돼 있다.
최종 우승팀은 대상을 받게 되며 부산대 총장상과 장학금 1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른 팀들도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순으로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손태우 부산대 교무처장은 “이번 토론회는 미래 인재들의 시야를 넓히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지역문제를 서로 고민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부산의 미래: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갖춰야 하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는 부산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 명예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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