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최영주 교수 ‘대한수학회 학술상’ 수상

36년 만에 여성 수상자 선정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10-03 14:28:48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POSTECH(포항공대, 총장 김도연) 수학과 최영주 교수가 2018 대한수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수학회 학술상은 단일분야에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아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학술상 36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수학자가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의미 깊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템플대(Templ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POSTECH 수학과에 몸담아 왔다.


대한수학회는 최 교수가 실가중치 보형 형식의 주기 이론을 개발·정립해 정수론에서 최대 난제로 알려진 L-함수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이해하는 방법에 큰 진보를 이끌어 낸 공로로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이론은 정보보안, 통신, 최첨단 암호 응용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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