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대학 복수학위+대기업 취업, 서울과기대 MSDE전공이라면 가능하다!”
[4차산업 유망학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MSDE 전공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9-28 09:25:46
1999년 UNN과정으로 첫 발…영국 교육부 인증 QAA 획득하며 교육역량 인정 받아
해외유학 없이 英노섬브리아대 복수학위 취득 가능…다양한 장학혜택 강점
기계, 전기·전자, 화학 등 여러 분야 진출 가능…취업률 80% 이상에 대기업 진출 용이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조업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AI,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도입해 더욱 효율적인 제조가 가능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제조업과 관련해 가장 유망한 학과를 꼽으라면 단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MSDE(Manufacturing Systems and Design Engineering: 생산시스템 및 설계공학)전공이다. 영국 과학기술 명문대학인 노섬브리아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의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해 국내외 우수 대학원 진출이 용이하며, 80%를 상회하는 높은 취업률과 삼성, LG, 현대 등 국내 유수 대기업 진출이라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미래사회 스마트 생산 전문가를 꿈꾼다면 서울과기대 MSDE전공을 주목하자.
영국 교육부가 인증한 우수 교육과정, MSDE전공
공학계열 학생이라면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이라는 단어가 익숙할 것이다. 캡스톤 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뜻한다. 이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전파한 인물이 MSDE전공의 장동영 교수다. 국내 산업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장 교수는 1999년 새로운 방식의 학위과정을 개설하게 되는데, 바로 MSDE전공의 전신인 UNN과정이다. MSDE전공 심동하 주임교수는 “당시 장 교수 주축 하에 기계설계학과, 산업공학과, 제품설계금형공학과 등 3개 학과 교수들이 연합해 개설된 것이 UNN과정”이라며 “3년 여의 준비과정 끝에 영국 노섬브리아대와의 공동학사학위 과정 개설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 17명의 학생으로 출발한 UNN과정은 탁월한 성과를 통해 노섬브리아대와 두터운 신뢰를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국 교육부 인증인 QAA(Quality Assurance Agency)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2011년 국제융합학부·MSDE프로그램으로 독립하며 소속·명칭이 변경됐고, 2013년 현재의 기술경영융합대학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소속으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 생산 시스템·설계공학 인재 양성
MSDE전공에서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생산기술 관련 기계, 전기·전자, 산업공학 분야 위주로 공부하게 된다. ‘창의적 엔지니어, 융합적 엔지니어, 글로벌 엔지니어’라는 궁극적 인재상을 목표로 스마트 생산 시스템과 설계공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공 커리큘럼은 생산시스템 및 설계공학 관련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전기·전자공학, Nano·MEMS, 광학, 산업공학을 포함하는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의 폭이 넓고 개별 교과목들은 캡스톤 디자인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특정 분야의 지식 보다는 캡스톤 디자인 중심의 창의·융합적 설계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기계, 전기·전자, 반도체, 화학,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융복합적 창의력과 통찰력을 갖춘 통섭형 엔지니어로 거듭나게 된다.
한국에서만 공부해도 노섬브리아대 복수학위 취득 가능
MSDE전공의 가장 큰 특장점은 영국 노섬브리아대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캐슬 중심부에 위치한 노섬브리아대는 120개국 3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잉글랜드 북동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이다. 영국 선데이타임즈가 선정한 우수대학으로 영국 고등교육 품질 평가에서 Designing과 Engineering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iPod과 iPhone을 디자인한 애플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너선 아이브(Sir Jonathan Ive)가 노섬브리아대 출신이다.
그렇다면 노섬브리아대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해당 대학에 직접 가야 할까? 심 교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기본적인 2주 참관수업 외에는 해당 대학에 가지 않고도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하는 학생에 한해서만 1년간 해당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면 된다.” 학생 입장에서는 유학경비도 절감하면서 해외대학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 셈. 이러한 교육과정이 가능한 것은 영어중심 교육과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이다. MSDE전공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돼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IELTS와 같은 영국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제도도 있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국, 미국 대학 수업 참관·연수 프로그램 및 국제 캡스톤 디자인 워크샵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영국 교육부가 직접 인증한 교육과정인만큼 학사관리도 엄격하다. 심 교수는 “학생 하나하나의 강의, 시험, 리포트 등을 모아 ‘모듈팩’으로 정리해 노섬브리아대로 보내고 있으며, 학위를 수여해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우리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을 점검하기 때문에 항상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과정만큼이나 장학혜택도 우수하다. MSDE전공에서는 학과 장학제도로 학년별 1등 등록금 전액 면제, 2등 등록금 반액 면제, 학년별 성적 분포 기준 상위 30%까지 50~60만 원 면제, 어학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노섬브리아대 수업참관 프로그램(2주), 노섬브리아대 연수 프로그램(1년), 미국대학 단기연수 프로그램(EPI program, 6주), Rose-Hulman Summer MEMS Program(4주)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률 80% 상회…대기업, 해외 대학원 진출 용이
서울과기대 MSDE전공에서는 100% 영어수업에 다양한 분야의 전공교육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졸업하려면 남들의 배에 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 끝에는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 MSDE전공 졸업생들은 80%를 상회하는 대학 내 최고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타 학과 대비 대기업 및 공기업(삼성, LG, 현대, 두산, POSCO, 한국전력 등) 취업률이 두드러진다. 최소 한 해 6명은 꾸준히 대기업에 진출한다고 심 교수는 밝혔다.
또한 영국의 옥스퍼드, 캠브리지 대학원 등 세계적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서울대, POSTECH 등 국내 최우수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있다. 특히 졸업생 중 일부는 인천대, 포항공대, 가천의대 등에 교수로 임용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학과에도 대학원 과정(스마트생산융합공학과)이 개설돼 학부생들의 대학원 진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교수들의 노력과 해외대학 복수학위라는 장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MSDE전공에서는 1학년 때부터 학생별로 교수들이 배정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4년간의 계획을 세우고 주기적으로 학생들을 케어해주고 있다. 또한 심 교수는 “국내 학사학위에 더해 영국 학사학위까지 취득하면, 해외기업이나 대학원 진출에 용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사회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과정 연구 · 개발할 것”
18년째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 중인 MSDE전공. 심 교수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가 크게 대두되면서 생산 시스템과 설계공학을 전공한 MSDE전공 졸업생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MSDE전공도 학부 프로그램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중심의 학과로 성장하기 위해 대학원 인력양성사업, 박사과정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심 교수는 “MSDE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글로벌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에게 적합한 전공이다. 기존의 학문과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겸비한 열정과 신념을 가진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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