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의원, 서울대 총장 선거 출마

4년 전 총장 선거 낙마 후 비례대표 입성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9-21 21:33:3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이 제27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다.


오 의원 측과 서울대 교수 등에 따르면 오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21일 오후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오 의원은 서울대 물리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 자연과학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4년 전 제2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성낙인 전 총장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으로 이사회에 추천된 바 있다. 당시 학내 정책평가에서 1위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성낙인 전 총장이 제26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오 의원은 2016년 제20대 비례대표로서 국회의원직을 수행했다.


오 의원은 서울대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이번 총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 7월 총장 최종 후보인 강대희 의과대학 교수가 성희롱 논란 등으로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재선거를 치르고 있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오 의원을 비롯해 강태진 명예교수, 이우일 공과대학 교수, 김명환 자연과학대학 교수, 최민철 수의과대학 교수, 정근식 사회과학대학 교수, 남익현 경영대학 교수, 박은우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우리법인 그룹 김용석 씨 등 9명이 후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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