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부산시민과 ‘흥’으로 하나된 수중·해안정화활동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동 주최, 개그맨 유세윤과 플래시몹 등 흥겨운 봉사활동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9-17 11:33:49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국내 위스키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트불)와 지난 15일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열었다.


‘흥도 살리고 바다도 살리는 흥탄 우리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 한국해양대 관계자와 학생들을 비롯한 300여 명 이상의 부산시민들이 참여했다.


본격적 해안·수중 정화활동에 앞서 개그맨 유세윤 씨와 함께 진행된 대규모 플래시몹은 흥겨운 멜로디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안무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유세윤 씨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도 하루 3번 쓰레기를 줍고 5번 웃자’는 생활 속 운동인 ‘흥킹 35’의 의미를 전파하며 참가자들의 열의를 북돋았다.


이날 전문 잠수부를 비롯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송정 해수욕장 인근 수중 폐기물 및 해안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국해양대와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년 간 건강한 해양환경 보존 및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시민 친화적 해양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펼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해양 정화 기금 모금활동을 실시해 높은 시민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개그맨 유세윤 씨와 함께 해양 정화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표현한 흥겨운 캠페인 영상 네 편을 공개해 영상을 보고 웃기만 해도 해양 정화를 위한 모금액이 적립되는 소셜 펀딩 기부방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목표 모금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모금액은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에 수중 및 해안 정화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됐다.


한국해양대 김정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알리는 동시에 부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