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양태진·성상현 교수팀, 인삼 약리작용 관련 새로운 유전자 발견
故 성상현 교수 유고 논문 출간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8-30 15:09:56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팀과 성상현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삼의 약용성분을 결정하는 물질들과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해 진세노사이드의 구조를 다양하게 하는 8개의 새로운 유전자를 밝혔다.
양태진 교수팀은 인삼에서 진세노사이드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식물 호르몬의 처리 후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분석해 UDP-glycosyltransferase 연관 유전자 8개를 새롭게 밝혀냈다. 동시에 성상현 교수팀은 식물 호르몬으로 인한 인삼 내의 진세노사이드 프로파일 변화를 분석해 해당 유전자들이 protopanaxadiol-type의 진세노사이드의 생합성에 연관됨을 밝혔다.
이들은 인삼의 전사체, 대사체 정보를 종합해 protopanaxadiol-type 진세노사이드 생합성 대사경로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인삼의 대사공학 기반을 제공했다.
논문은 국제 우수 학술지 'Scientific Reports'(강교빈, 무루, 이윤선 공동 1저자) 게재됐다.
한편 본 논문에는 지난 7월 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 성상현 교수에게 바치는 헌사가 포함돼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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