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교육혁신 명문사학 건국대학교”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장교식 건국대학교 입학처장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8-27 18:51:15
프라임사업, SW중심대학 등 핵심지원사업 연이어 선정…융합인재 양성에 초점
창의성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자기주도적 학습 가능한 ‘드림학기제’ 등 교육환경 최적
전체 64.8% 2157명 수시모집…면접 폐지, 자기소개서 추가 등 일부 전형 변화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미래 초연결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건국대가 이러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배경에는 단연 프라임사업이 꼽힌다. 올해로 프라임사업 최종연도인 3년 차를 맞이한 건국대는 지난 2년간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면서 쉼 없이 달려왔다. 학생들이 문·이과 구분 없이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최첨단 교육 인프라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데 이어 공동기기원, K-LAB 등 대규모 연구·실습 인프라를 확충했다. 기존 교수법 혁신을 위해 토론식 강의를 77개로 확대 운영하고, 창업이나 연구와 같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점을 받을 수 있는 드림학기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건국대 입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저널>이 장교식 입학처장을 만나 2019학년도 건국대 수시관련 소식과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Q. 건국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가 궁금하다.
“건국대는 성(誠)·신(信)·의(義)의 교시에 따라 전인적 인격의 지성인, 미래지향적 전문인, 공동체 발전의 선도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성·신·의를 두루 갖춘 인재를 ‘WE人’으로 규정하고, 이러한 위인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인재상과 관련해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 수험생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응시에 있어 자신의 답변 내용을 억지로 본교의 인재상과 연관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대학의 인재상은 ‘이런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겠다’보다는 ‘이런 역량을 갖춘 인재로 길러내겠다’는 의미에서 제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고교생활을 대학의 인재상에 억지로 끼워 맞추면 내용이 부자연스러워지기 쉽다. 학교생활 충실도가 높은 학생, 학업역량과 진로탐색 노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대학의 인재상이 어떻든 간에 우수한 학생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Q. 2018학년도 입시결과는 어땠나?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평균 19.1:1의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이 18.3:1, KU학교추천이 9.1:1, KU논술우수자전형은 34.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들의 내신분포를 보면, KU자기추천의 경우 모집단위별 지원자 및 합격자의 내신 평균이 2점대 중후반~3점대 초반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KU학교추천은 지원자의 내신이 KU자기추천 지원자에 비해 대체적으로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 지원자 및 합격자 내신 평균이 1점대 후반~2점대 초반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모집단위 유형별 합격자의 논술고사 점수 평균을 보면 인문사회계Ⅰ은 평균 91~94점, 수리 문항이 포함된 인문사회계Ⅱ는 81~94점, 수학·물리 기반의 자연Ⅰ은 83~96점, 생명과학 기반의 자연Ⅱ는 84~98점의 분포를 보였다.”
Q. 올해 수시모집에 대한 주요 사항을 들어보고 싶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도 소개를 부탁드린다.
“건국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157명(신입학 정원의 64.8%)을 모집한다. 전형별 전형방법은 우측 표와 같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우선 고른기회전형Ⅰ 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 유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로 선발방법이 바뀌었다. KU학교추천에서는 제출서류에 자기소개서를 추가해 교사의 기록 외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기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고사와 KU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 시기를 일괄 수능 이후로 변경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Q.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포인트와 합격전략에 대해 소개해주기 바란다.
“건국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 내 <고교-대학 연계>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이라고 하더라도 전공과 진로에 대한 탐색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선발되기 어렵다. 반대로 본인의 관심분야에 대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도 그것이 학업역량과 연결되지 않으면 선발되기 어렵다.”
Q. 최근 고교현장에서 입시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할 경우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이 많이 물어보는 입시관련 질문과 해법을 알려줬으면 한다.
“먼저 ‘성적과 활동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건국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과 연관시켜 반영하므로 특정 하나가 중요하다 말하기 어렵다. 단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업역량과 진로탐색 노력이 모두 우수한 학생이 합격권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출결에 지각이나 결석 있으면 불리한가?’라는 질문도 자주 한다. 합당한 사유가 기재돼 있으면 문제되지 않는다. 단 ‘무단’이 여러 번 나타날 경우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중간에 진로희망사항이 바뀌면 불리한가?’라는 질문도 있는데, 감점요인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주체적인 진로의식으로부터 비롯했는지 여부이다.”
Q.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및 전략을 알려줬으면 한다.
“먼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어떤 내용을 가르치는지 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커리큘럼을 찾아보고, 자신의 진로희망분야와의 관련성을 확인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해당 학과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즉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시킬 수 있을만한 기재 내용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들을 자기소개서 1~4번 가운데 어느 항목과 연결시키면 좋을지 유형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간의 논리적인 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지원 학과와 연관시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Q. 건국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건국대는 전국 사립대 3위에 해당하는 탄탄한 법인자산 규모를 바탕으로 작년 한 해 약 48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신입생 및 재학생 장학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끝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 주요 독자들에게 조언의 말씀 부탁드린다.
“건국대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룬 대학이다. 건국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건국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건국대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 있는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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