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 분야 이끄는 전문가, 인하공전 디지털전자과가 양성한다”

[4차산업 유망학과]인하공업전문대학 디지털전자과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8-27 14:27:20

산업 환경과 기술발전 변화에 능동적·개방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주문식 교육 통해 양질의 취업, 졸업생 취업만족도 충족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와이 교포이주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우리나라의 공업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그 가운데 대학 설립 초기부터 개설, 운영됐던 전자과는 디지털전자과의 전신이다. 디지털전자과는 대학 내부 학과평가에서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창의인재역량지수, 산학협력, 만족도 등에서 항상 1~2위를 하며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평가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조도현 디지털전자과 학과장은 “디지털전자과는 급변하는 전자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 파악하고 예측해 해당분야에 적합한 중간기술자 배출을 위한 교육훈련 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전문대학의 전자공학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첨단 분야 이끄는 중간급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목표
디지털전자과는 산업 환경과 기술발전 변화에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첨단 분야를 이끌어 가는 중간급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가치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첨단전자 분야와 지능형 로봇 분야의 생산, 관리, 응용 분야를 이끌고 갈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융합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아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전자과 커리큘럼은 전자공학의 기초 이론부터 컴퓨터, 반도체 및 제어, 계측 등 각종 전자 응용기기와 지능형 로봇에 대한 전문적 기술을 실험실습과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타 대학에서 소홀히 다루는 추세인 ▲전자기학 ▲회로이론 ▲전자회로 ▲디지털공학 ▲컴퓨터이론 ▲C언어 등의 전공 기초 교과를 철저히 배워 다양한 전자 분야에서 원리를 이해하며 체계적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과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반도체 설비/설계’ 분야, ‘가전기기하드웨어개발’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전문 중간기술인력으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VHDL ▲반도체공학 ▲Analog 회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임베디드 시스템 ▲전자계측 ▲전자기기 ▲전자CAD ▲제어공학 ▲로봇공학 ▲유닉스 ▲자바 프로그래밍 등의 과목을 분야별로 모듈식 수업과 현장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의 주문식 교육과 창의 융합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컴퓨팅적사고와 캡스톤디자인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인성함양을 위한 인성강화교육과 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직장예절, 취업진로지도 등이 이뤄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주문식 교육 진행,
취업의 질과 만족도 동시에 잡았다

디지털전자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관련 산업 분야 취업률이 40% 정도 된다. 중견기업 이상의 학과 취업률도 70% 정도다. 10여 년 전부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주문식 교육을 통해 교육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단순 취업이 아닌 양질의 직장이기에 졸업생들의 취업만족도도 당연히 높다. 이것은 특별한 프로그램에서 단순하게 이뤄진 것이 아닌, 50여 년간 학과가 배출한 학생들이 관련 산업체에서 실력과 능력으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먼저 입사한 선배 졸업생의 성실함과 능력에 대한 만족도를 기반으로 후배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입사 후에도 동료의식으로 서로 이끌어줘 업무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인 것이다.


조 학과장은 “이런 전통이 잘 이어져 갈 수 있도록, 또 학생들이 일하게 될 분야에서 탁월하게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조정하고, 10년 뒤 20년 뒤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미래를 예측해 교육하려고 모든 교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전공동아리 활동으로
전공지식 실용적 활용 능력, 기술창업 위한 초석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취업과 진로의 결정에 많은 고민하게 만든다. 그러나 기술적 진보의 핵심은 전자공학의 발전에서 기인하고 있다. 전자공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뒤따라가는 지식과 능력이 아니라 앞서가며 이끌어가는 능력을 갖춘다면 다른 어느 시기보다 쉽게 성공의 기회의 잡을 수 있다. 전자공학의 학문적 기술적 역량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다른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디지털전자과는 거의 모든 전자산업 분야로의 진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설비/설계 분야, 지능형로봇 분야와 다양한 전자개발 분야에서 전문 중간기술인력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와 관련된 설계, 생산기술, 장비의 유지보수·설비운영 분야와 전자기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로봇과 자동화를 위한 전자제어 개발 및 운영 분야, 전자응용기술 설계, 관리, 운용 분야 등에서 졸업생들이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으로 여러 분야를 융합해 업무를 담당하는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한 전공지식의 실용적 활용 능력과 기술창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 전자 제어기술을 적용해 신제품 아이디어 기획, 설계, 재료구매, PCB제작, 실물제작, 측정, 매뉴얼 제작 등 시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특히 오랜 전통을 가진 전공동아리인 카오스와 RS(로봇사랑)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인 IT융합 전자회로 설계 경진대회, 스마트 로봇 경진대회, 휴머노이드 및 배틀 로봇, 모바일 로봇 대회 등에 출전해 매년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활동 결과는 학생 개인에게는 포트폴리오로 쌓이게 되며, 대외적으로는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 학과장은 “우리는 학생들이 실무에 활용 가능한 이론과 기술 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1세기의 다양한 첨단 기술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수요와 미래 기술발전의 경향을 파악, 교육과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디지털전자과 교수들은 스스로 먼저 첨단 산업기술을 습득하고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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