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인문학사업단, 독일 노년문제 벤치마킹

인문학국책사업 하나로 독일 연방가족복지부 방문, 올해 하반기 공동 사진영상전시회 열기로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8-24 10:01:24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인문학사업단(단장 김갑년 교수)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학국책사업(2016년 9월~2019년 8월)의 하나로 독일 연방가족복지부를 방문해 다양한 노년문제를 상호 논의하고 지속적 연구협력을 약속했다.


또 10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독일 연방가족복지부와 공동으로 세종시에서 노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사진영상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진 노년시설 탐방 및 논의’를 위해 올 1월 진행된 독일 방문은 지난해 일본 미쯔비시 연구소 및 노년특화 시설 실버윙 등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다. 독일 정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노년특화 다계층 공동시설에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노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와 정책 사례들을 접목하고 있다.


사업단을 맡고 있는 독일학 전공주임 김갑년 교수는 “국내에는 아직 노년교육이 다양하지 못하고 관심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독일 연방가족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노인층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교수는 ”‘삶의 자율성을 확보한 노인이 자유롭고 행복하다’는 명제 아래 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노년 특화정책과 의식 개선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인문학사업단은 독일의 독특한 노년 시설인 ‘메어게네라치오넨하우스(Mehrgenerationenhaus)’에 대해 보다 심화된 연구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한국과 독일의 노인 정책 관련 비교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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