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이경원 교수, 국제 트리즈 콘퍼런스 기조강연
‘중국 제조혁신 2025 계획’의 혁신 방법으로 트리즈가 부상
최진
cj@dhnews.co.kr | 2018-08-17 13:13:49
[대학저널 최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이경원 교수(기계설계공학과)가 지난 11일 중국 톈진에서 미국 트리즈 협회 (Altshuller Institute)와 중국 트리즈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AITRIZCON 2018’ 국제 트리즈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트리즈, 디자인씽킹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트리즈 (TRIZ)란 창의적인 문제해결이론 (Theory of Inventive Problem Solving)의 약자이다. 트리즈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SAMSUNG, LG, SK Hynix 반도체, 현대자동차 등이 트리즈를 특허 개발과 기술 혁신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국제 트리즈 콘퍼런스는 중국이 미국, 러시아, 한국, 독일, 이스라엘, 대만의 트리즈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국 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1부터 12일까지 처음으로 중국 허베이 공대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은 2013년에 허베이 공대(河北工業大學)에 국가 지정 연구소로 트리즈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이번에 5000 m2의 세계 최대 규모로 신축해 이전했다.
콘퍼런스의 주관 교수인 허베이 공대의 탄(TAN) 교수는 “중국 정부는 질적으로 제조업을 혁신하기 위해 10년 동안 1200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트리즈로 기술 지원을 해 오고 있다”라며 “매년 100개 이상의 대학들이 참여하는 전국 대학생 트리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혁신적인 엔지니어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제조혁신 굴기(屈起, 우뚝 섬)를 목표로 하는 ‘제조 2025 (Made in China 2025)‘’계획하에 2025년에 첨단 제조업 분야 세계 1위 강국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인 트리즈로 중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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