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장준하100년위원회, 故 장준하 선생 뜻 알리기 협력

연규홍 한신대 총장 장준하100년위원회 고문 위촉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8-09 14:49:27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장준하100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원순·장호권·지선스님, 집행위원장 임근재)가 지난 8일 故 장준하 선생의 모교인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를 방문해 장준하 선생 탄생 100년 사업계획을 전하고, 한신대 연규홍 총장을 고문에 위촉했다. 한신대는 큰 발자취를 남긴 故 장준하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계승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논의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홍성찬 기획처장, 장준하100년위원회 관계자들과 한신대에서 개최하는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에 방문한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7월 경기도 ‘포천’과 사업 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약사계곡을 ‘장준하 등불길’로 정비,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장준하 평화기념관(가칭)’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14일 인천에서 열리는 광복 73주년 공연과 18일 약사계곡에서의 43주기 추모식, 26일 서울시 광장에서의 ‘장준하 100년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교육을 통한 시대정신의 계승 발전에 한신대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준하 선생은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일본 동경신학교를 다니다 1944년 일본군 학도병으로 끌려가 6개월 만에 탈출해 광복군이 됐다. 한신대의 전신인 ‘조선신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 비서실장, 정론지 <사상계>의 발행인을 역임하는 등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언론의 선구자였다. 이후 독재정권에 저항하던 1975년 포천의 약사계곡에서 의문의 추락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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