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 정부 지원사업 선정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수강생 모집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8-09 13:59:25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8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앞으로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년 1억428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000만 원 등 총 1억6280만 원을 지원받아 제주지역의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의 핵심 콘텐츠는 제주문화와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개 분야의 정신문화유산인 제주신화, 제주의 몽골문화, 지방관들과 유배 지식인들의 영향, 해녀문화, 제주 4.3사건 관련 역사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첫째는 강연프로그램으로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4개 강좌, 총 20개 강좌로 구성된다. 둘째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핵심 콘텐츠별로 각 1개씩 구성해 진행한다. 강연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답사와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셋째는 탐라 인문학축제 프로그램으로 매년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인문 주간에 5개 분야별로 1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제공한다.


인문과학연구소는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를 통해 제주의 역사‧전통‧문화 관련 인문학적 콘텐츠 향유층의 지평을 넓히고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인문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제주도민의 교육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문과학연구소는 2018년 인문도시사업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의 하나로 추진되는 강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2019년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9월 27일 제외) 제주 벤처마루 10층 1001호 세미나실(윗세오름)(제주시 중앙로 217)에서 이뤄진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오는 24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kwonssong@jejun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 인문도시 사업단(담당자 권미소, 064-754-23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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