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건양대 총장, 사의 표명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후폭풍

최창식

ccs@dhnews.co.kr | 2018-08-08 11:20:57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2단계 평가 대학으로 지정된 건양대 정연주 총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정 총장은 지난 6일 보직교수와 실장, 팀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총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이사회에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의 사퇴 배경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지난 6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탈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건양대 보직교수들도 6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발표 직후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장은 대학 설립자인 김희수 전 총장과 김용하 전 부총장이 직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등 갑질 논란으로 사퇴한 직후인 지난해 9월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 29일까지다.


대학 관계자는 “내일(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표 수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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