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기계공학과 학생들,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 우수상
폭발 방지 배터리 장착 ‘내장형 전기자전거 프레임’ 개발 ‘호평’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7-27 13:46:22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학생들(김성주, 정민근, 이지훈)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제1회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는 일반인들의 융합 아이디어를 실제로 신제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여러 참여자가 팀을 꾸려 마라톤을 하듯 오랜 시간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통상 며칠 내 이뤄지는 일반 해커톤 대회와 달리 참가 팀들의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산‧학‧연 전문가와 기업들의 멘토링이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대회에서 동아대 기계공학과 학생들은 폭발 방지 배터리를 장착한 ‘내장형 전기자전거 프레임’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배터리 관리시스템에 온도센서와 발열 및 충전 감지 기능을 적용해 과열을 차단해 폭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외장형 배터리를 내장형으로 바꿔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장을 맡은 김성주(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1학년) 씨는 “팀원들과 3개월 간 머리를 맞대 성능이 뛰어난 내장형 전기자전거 프레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이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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