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해외여행 패키지 줄고 개별여행 증가"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 실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8-07-22 14:42:28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최근 해외여행은 패키지여행이 줄고 개별여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관광연구소와 여행전문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를 통해 최근 해외여행 성향을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6개월 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59.3%가 개별여행이었다고 응답했다. 단체 패키지는 33.7%, 에어텔 패키지는 7.0%로 나타났다. 개별여행은 전년 동기인 2017년 상반기에 비해 3.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단체패키지와 에어텔 패키지는 각각 1.4%포인트, 2.2%포인트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OTA(Online Travel Agency)와 메타서치의 급성장과 관련이 있다. 숙박 구입의 경우 개별여행 10건 중 7건(69.5%)은 OTA나 메타서치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8.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숙박업소에 직접한 예약은 4.7%포인트 떨어져 14.1%에 그쳤다. 종합여행사는 2.8%포인트 감소해 7.1%로 나타났다.
항공권 구입은 항공사에서 직접 예약이 39.7%로 여전히 높으나 작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OTA나 메타서치 27.2%,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기타 채널은 14.2%를 차지해 동기간 각각 3.1%포인트, 3.2%포인트 증가했다. 항공권 구입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채널은 종합여행사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감소해 19.0%에 그쳤다.
세종대 관계자는 "OTA, 메타서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의 여행상품 구매가 편리해지면서 종합여행사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서비스가 포함된 단체패키지의 축소는 더딘 편이나, 에어텔 패키지나 항공, 숙박 등을 단순 수배·예약하는 대행 업무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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