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베트남 유학생회, ‘베트남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 ‘베트남 문화 소개하기’ 등 주제로 진행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7-06 13:45:19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베트남 유학생회(회장 전민귀 국제전문대학원 박사과정)는 최근 ‘2018년 베트남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석당글로벌하우스에서 열었다.
‘베트남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베트남 유학생 교류 행사의 하나로 모두 3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한국문화에 대한 생각’과 ‘베트남문화 소개하기’ 등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유학생 및 재학생,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유학할 때 겪었던 재미있는 경험과 한국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었던 계기 등을 소개했으며 한국학생 등에게 베트남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 유창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금상을 받은 응웬 티 응억 쯔엉(국제관광학과 2) 씨는 ‘베트남인의 짜우(베트남 물소) 먹기 풍습’을, 레티 마이(국제무역학과 3) 씨는 ‘베트남 전통민요 관호(Quan ho)-킨박(KINHBAC)의 아름다운 천명’을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받았다.
응웬 티 홍찌엔(언어교육원) 씨는 ‘베트남 전통 떡’에 대한 발표로 동상을, 부 홍 투언(국제무역학과 4) 씨와 응웬 응옥 깡(영어영문학과 1) 씨는 ‘베트남 여성의 덕성’과 ‘베트남의 추석 명절’ 발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민귀 회장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교류를 넓히고 한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며 “많은 유학생들이 참여해줘 뿌듯했고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응웬 티 응억 쯔엉 씨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국어로 발표해 떨렸지만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베트남 문화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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