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외국인 유학생들,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수상

B-BOY 댄스·노래 등 통해 독도 한국 땅이라는 사실 예술적으로 표현

임지연

jyl@dhnews.co.kr | 2018-07-03 18:06:15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외국인 유학생 ‘독도를 사랑한 B-BOY’팀이 6월 25일 대구대에서 개최된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발적인 국제사회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24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산기대 ‘독도를 사랑한 B-BOY’팀은 중국, 몽골, 베트남 학생 4명으로 구성됐으며 B-BOY 댄스, 콩트, 노래, 춤을 통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예술적으로 표현, 본선에 오른 12개국 유학생 12팀(43명) 중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중국인 티엔쉐웨이 씨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책과 인터넷을 통해 독도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독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한국어 실력까지 향상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기대 김영식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주도적으로 방과 후에 독도를 열심히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를 정확히 배우고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각 50만 원씩의 장학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2박 3일간의 울릉도, 독도 탐방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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