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코어사업단, 인문학 진흥 위한 인문고전 강독회
주역·자본론·정신현상학 등 동·서양 아우르는 인문사회 고전 강독
오혜민
ohm@dhnews.co.kr | 2018-07-03 13:38:40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단(단장 류동춘)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문고전 강독회’를 진행한다. 대학생들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인문사회 고전 원전을 탐독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강대 코어사업단 ‘인문고전 강독회’는 동양 인문고전 「주역」, 서양 인문고전 「오뒷세이아」, 사회과학 고전 칼 맑스의 「자본론」 1권·3권, 독일사상 고전 헤겔의 「정신현상학」, 프랑스사상 고전 앙리 베르그손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 5개 강독회로 구성된다.
동양철학과 종교학 등 다양한 동양사상 분야의 중심이 되는 「주역」과 인문·사회학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준 「자본론」, 독일과 프랑스 근현대 학문에 영향을 준 동시에 철학적으로도 중요한 「정신현상학」,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학제 간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료들이 강독 대상이다. 서양 인문고전 강독 「오뒷세이아」는 고대 서양의 역사학과 철학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고전으로 서강대 코어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인문고전아카데미 ‘그리스어·라틴어 강의’와도 연관이 있어 코어사업단 프로그램 간 체계적 연결을 시도했다.
류동춘 서강대 코어사업단장은 “서강대 재학생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것에 이번 강독회가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계를 이끌어나갈 창의적 인재들이 이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 코어사업단은 2018년 1월, 2월에도 인문고전 강독회를 연 바 있으며 2018년 여름방학에도 다시 개설, 하계 강독회 또한 학부·대학원생의 관심을 받으며 강의가 조기마감 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서강대 코어사업단은 인문고전 강독회와 더불어 코어 스콜라십, 튜터십(CORE Scholarship, Tutorship) 등 장학 프로그램과 초청강연, 어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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